9월 비도 이제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캠핑을 안갈수 없는 계절이 왔네요.
이번주 캠핑은 바로
동두천에 위치한
파인힐 빌리지 캠핑장입니다.
워낙 인기가 많은 캠핑장이라서
예약하기가 어려웠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운이 좋았습니다.
예약관련정보
예약채널 : 캠핏
가격 : 주중 5만원 ~ 6만원 / 주말 6만원 ~ 7만원
사이트 정보 : 아래와 같음
공지사항 : 예약은 2박이 우선, 7일전에 1박예약 가능
D사이트는 사이트 준비중이라고 되어 있으나
이미 오픈 한거 같아요.

입실시간이 13 :00 이고 퇴실 시간은 12 :00
야물딱지게 입실시간을 맞춰갑니다.

생각보다 꽤나 올라가야 하는 곳입니다.
파인힐 빌리지를 지나면
파인힐 커피하우스를 지나게 되고
또 자반고라는 레스토랑을 지나서
저희가 예약한 B사이트에 도착했습니다.
관리동을 찾지못해 ㅜ.ㅜ
먼저 사이트에 피칭을 했고
관리자님께서 나중에 방문을 주셨어요.
오늘은 간만에 카즈키타프쉘과 함께 했습니다.
반가워 오랫만이야~


저희가 자리한 B사이트는
파인힐 커피하우스와 자반고를 찾으시는
손님들 주차장 바로 위쪽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파인힐캠핑장 자체가 워낙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어
전망은 굉장히 좋은데 ....
B사이트는 차량 소음, 관리동과의 먼거리
등의 단점이 있었습니다.
다만 사이트 앞쪽에 저렇게 주차장이
위치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가능합니다.
바로 위 데크 사이트(C사이트) 는
주차장에서 위로 짐을 이동시켜야하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B사이트 라인에 있는 야채만 씻을수 있는
2칸자리 개수대가 있었으며,
화장실은 계단을 2층 정도 올라가면
개수대와 화장실이 있었어요.
최근에 지어진것 같아요.
개수대도 화장실도 깔끔했습니다.



다만 B사이트에서 왔다갔다 하기에는
신랑은 좀 번거로웠다고 하네요.
여기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놀이터나 트램폴린은 없어요.
대신 저렇게 산책할수 있는 정원과
뛰어놀수 있는 잔디가 있었습니다.
산책길에 작지만 핑크뮬리 정원도 발견했구요.
저희는 너무 알차게 잘 이용했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어요.


오늘의 메뉴는
해물누룽지탕, 오뎅탕, 과일이네요.
캠핑의 정석 고기는
이번주만 2회 먹었다보니 너무 질려서 ...
다른 메뉴로 정해보았는데
역시 그래도 고기가 짱인듯요.


캠핑의 마무리는 역시 불멍이죠.
장작은 준비하지 않았는데
다행히 파인힐커피하우스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12,000원이고 현금, 입금만 가능합니다.


아침에 설것이 지분이 있는 딸램입니다. ㅎㅎ

역시 캠핑 1박2일은 너무 짧네요.
서울강남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가깝고 북쪽이다보니 차막힘도 없어
스트레스도 없었습니다.
사이트 크기가 커서
프라이버시를 중요히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도
괜찮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전망도 좋아 뷰멍하기도 좋구...
다만 뷰멍하시려면
B사이트보다는 D사이트나 A사이트가
훨씬 더 좋은 듯 합니다.
B사이트는 절반은 주차장뷰라고 볼수 있거든요
개수대화장실도 D사이트라인에 있어
다음에 방문시에는 그쪽에 이용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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